국내는 마켓 사이즈 때문인지 몰라도 마케터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가 나오지 않는다. 마케팅을 하청준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도 기업이 마케팅 도구에 신경쓰지 않는 이유인것 같다.
반면에 해외에는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도구가 넘쳐난다. 최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타일로(tyle.io)와 유사한 서비스는 해외에 많이 있다. canva라든가 picmonkey 같은 서비스가 그렇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당연히 온라인으로 동영상 만들기가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도 나와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릭터가 나레이션을 하는 동영상이나 핸드라이팅을 하는 동영상을 너무나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웹기반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살짝 사용만 해본지라 구체적인 리뷰는 어렵고 각각의 서비스를 나타내는 홍보 동영상을 같이 링크한다.
1. Goanimate
2. Veeroll
https://youtu.be/kGJrHG6INf0https://youtu.be/k3bGtOyscoA
3. Powtoon – 무료정책있음
4. Wideo
5. VideoScribe
사진으로 동영상 만드는 어플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위의 서비스와 달리 단순히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어붙이는 형태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배경에 음악을 깔고 사진과 동영상을 배치해서 완성된 동영상을 만든다.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있는데 퀄리티가 뛰어난 두개만 소개한다.
1. quik(스마트폰 어플)
다양한 이펙트와 음원이 포함되어 있는 훌륭한 도구. 음원에 맞춰 영상의 길이와 효과를 자동으로 조절해줘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 아쉬운 건 이 어플로 영상을 만들고 유투브에 올리면 음원에 대한 저작권으로 인해 자신이 수익창출을 할 수 없다.
2. Adobe spark
quik과 비슷한 퀄리티의 온라인 서비스. 어도비에서 서비스하는 만큼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더 많은 무료 음원과 효과를 찾아볼 수 있는데 아쉬운점은 마지막에 어도비 스파크 크레딧이 나온다는 점이다.
사진이나 이미지, 짧은 동영상을 이용해서 고퀄리티의 바이럴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도구들이다. 컨텐츠 마케터라면 쓰지는 않더라도 알고는 있어야할 툴들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