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터넷 비즈니스의 세계
그렇게 한번의 시도를 뒤로하고 회사 생활에 다시 매진하던 중 변화의 바람이 다시 찾아오게 됩니다. 해외의 인터넷 수익 모델 사례에 대한 정보를 우연히 접하고 찾아보던 중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해 배워볼 만한 곳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서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해 배우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해외의 다양한 정보들을 열정적으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와 국내의 인터넷 환경이 너무도 다름을 알고 놀랐습니다. 해외의 정보를 기반으로 인터넷을 바라보기 시작하니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 보이더군요.
이론과 다른 현실
사실 그 배움과 독학의 시간 동안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부업이라고 말 할 만큼의 돈을 벌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쓰기만 했었죠. 도메인과 호스팅을 사서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직접 글을 쓰거나 아웃소싱으로 영문 아티클을 의뢰해서 컨텐츠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쓴 돈이 2백만원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혼자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가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 나갔습니다. 아! 물론 회사 일은 열심히 했습니다.
타인의 경험을 사는 것에 눈을 뜨다
직접 부딪혀서 알아내던 과거와 달리,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미리 경험해본 사람들에게 배우는 것이 시간을 줄이고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 시점이 이쯤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의 다른 강의들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책을 읽는 것도 그 방법에 포함됩니다.
모임플랫폼 스타트업 회사인 온오프믹스에 올라오는 강의를 주로 살펴보곤 했는데 재미있는 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무자본 창업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그 동안은 타인의 경험과 사례를 예로 들며 이론만 가지고 진행하는 강의가 많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찾아는 봤지만 실제로 강의를 들으러 간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자본 창업 강의는 뭔가 땡기더군요. 3만원 술 마셨다 생각하기로 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액트나우 스토리3 에서 계속됩니다.